【 앵커멘트 】
여름을 맞아 아파트 분양시장의 열기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마지막 강남권 신도시로 불리는 위례신도시에 대형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위례신도시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모델하우스.
새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자들이 꼼꼼히 내부를 살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수련 / 견본주택 방문객
- "공간도 잘 되어있고, 위례신도시가 공기도 좋고…"
▶ 인터뷰 : 신난수 / 견본주택 방문객
- "위례신도시가 교육여건이라든지, 교통편이 잘 갖춰져있는거 같아서… "
이번에 위례신도시에 분양되는 단지는 2곳, 모두 1000가구 이상입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410가구를 분양합니다.
▶ 인터뷰 : 박성현 / 삼성물산 분양관계자
- "강남의 생활 환경을 바로 누릴 수 있는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고요. 하천이 조망되는 아파트라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621가구를 공급합니다.
▶ 인터뷰 : 이홍석 / 현대건설 분양관계자
- "우남역 인근에 위치에 있어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고, 학교나 상가 이런 부분들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두 단지 모두 전용면적 99㎡이상의 중대형으로만 구성돼 있고,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선입니다.
중대형 청약가점제가 폐지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합니다.
▶ 인터뷰 : 박합수 / KB국민은행 부동산 팀장
- "중대형에 대해서 청약가점제를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청약 기회가 그만큼 넓어진 상태입니다. 청약경쟁률은 다소 높아질 수 있는 기대치는 있다고 할 수 있고…"
치열해지고 있는 위례신도시 분양 경쟁의 승자가 누가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