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핵에너지 개발 의지를 굽히지 않는 가운데 미국이 주도하는 PSI, 즉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해상 봉쇄 훈련이 바레인 앞 페르시아만 공해상에서 실시됐습니다.
훈련엔 미국과 호주, 바레인, 영국, 프랑스, 그리고 이탈리아가 군함, 항공기 등을 제공했고, 우리나라
약 10시간 동안 진행된 이 훈련에서는 이탈리아군과 바레인군이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 관련 재료를 운반하는 가상의 적함을 수색하는 시범을 각각 2시간씩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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