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장관이 유엔사무총장 당선에 대한 인사 차원에서 러시아를 방문합니다. 북핵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오늘의 주요 정치 일정 박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반기문 외교 장관이 오늘 오후 러시아 출국길에 오릅니다.
유엔사무총장 당선이후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에 대한 인사를 위한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안보리 결의안 후속 이행 조치에 관한 보고서 작성에 착수한 가운데 러시아와의 북핵 문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방북을 놓고 논란을 빚은 민노당 방북단이 오늘 오후 북한 고려민항 항공기편으로 평양에 도착합니다.
북한 조선사회민주당의 초청으로 다음달 4일까지 닷새동안 머물 예정입니다.
민노당에 의하면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이 거의 확실
이밖에 한명숙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5차 세계한상대회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한 총리는 축사를 통해 세계 40개국의 동포기업인 1300여명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박종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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