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로 올라가는 아파트 값을 보면 저축은 바보나 하는 일로 여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개미처럼 저축해서 보람을 찾는 사람들, 그들은 아직도 저축만큼 소중한 일이 없다고 합니다.
저축 모범생들 김수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민간소비 부진에 따른 저성장세의 고착화가 우려되면서 갈수록 축소되고 있는 저축의 날 행사,
하지만 여전히 저축의 중요성을 깨닫고, 꾸준히 꿈을 키워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국민훈장을 받은 하사용씨, '가난이 적'이라는 신조로 꾸준히 저축해 통장이 300개나 됩니다.
인터뷰 : 하사용 / 국민훈장 수상자
- "저축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고 중요한 것인가 저는 알아요. 내 평생을 두고 저축으로 성공을 한 거예요."
인기 연예인들도 저축의 중요성과 나름대로의 저축 비법을 말합니다.
인터뷰 : 김원희 / 영화배우
- "부모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부모님이 다른 데 재테크 안하시고 저축만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결혼을 하고 나서도 아무 생각없이 저축만 했을 뿐인데..."
인터뷰 : 김래원 /영화배우
- "저는 그냥 통장만. 이율이 좋은..
김수형 / 기자
- "소비가 미덕인 시대라지만, 꾸준한 저축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대비하는 모습은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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