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하림 (3) 이슈 분석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김민광 아나운서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아나운서 멘트 】
하림을 둘러싸고 최근 어떤 이슈가 있었는가?

【 박준현 차장 】
최근 한국기업평가는 생닭 시가는 하락한 반면 사료가격이 오르는 등 실적이 부진한 점과 투자로 재무 부담이 가중됐다며 하림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 이로 인해 하림의 주가가 급락했다. 다만 정부의 종계 10% 감축 조치가 기업별로 진행되고 육계 가격이 상승 중이기 때문에 업황이 회복 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보양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하림은 대표적인 여름 수혜주라고 볼 수 있다.

【 아나운서 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떠한가?

【 박준현 차장 】
기관이 3일 연속 순매수를 보여주고 있고 외국인들도 순매수하고 있다.
전일 대비 7% 반등하며 종가는 2,900원을 기록했다.

【 아나운서 멘트 】
전망과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합니까?

【 박준현 차장 】
현재 여름성수기에 접어들고 있고 육계가격이 회복함에 따라 하림의 주가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신용등급이 하향된 점이 자금조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고 높은 부채비율 역시 시중금리 상승 기대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최근 주가가 급락함에 따라 가격메리트는 있지만 투자전략을 제시하기에는 다소 고위험군에 속해있는 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