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범 이낙성이 1년7개월만에 검거됐습니다.
서울성동경찰서는 오늘 오후 3시40분쯤 영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이낙성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청송감호소에서 보호감호를 받던 이 씨는 지난 4월 치질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해있던 중 감시소홀을 틈 타 도주했습니다.
이 씨는 그동안 중국집 배달원으로 가장해 도피 생활을 해왔지만, 최근 배달중 오토바이가 넘어져 다치는 바람에 병원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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