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주식 대화방 '생톡'(생생한 주식토크)의 8일자 키워드는 '아시아나항공'과 '남북경협주'였습니다.
생톡에서는 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착륙사고와 관련한 문의가 이어졌습니다.
생톡인 '완전초보짱초보'는 "아시아나 추락으로 금호그룹주가 하락하는데 매수구간이냐"고 질문했습니다.
양진혁 전문가는 "사고로 인해 주가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에 매수하기에 좋은 기회가 오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최영동 전문가는 "이번 사고로 인해 3분기 실적과 주가 하락은 불가피하다"며 "고유가에 환율 악재까지 겹친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인만큼 당분간 주가는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외에 아시아나항공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금호그룹주들도 동반약세를 보였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5.7% 하락한 4,825원에, 금호산업은 6.8% 하락한 12,250원에 마감했습니다.
한편 주말동안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해 남북이 합의하면서 남북경협주들이 일부 강세를 보인 것에 대한 문의글도 이어졌습니다.
이지한 전문가는 "개성공단 재가동 이슈로 대북
이어 "추가적인 호재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고점 형성에 다다랐다고 판단되는 만큼 매수 관점은 리스크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재영솔루텍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로만손과 녹십자도 각각 1.5%, 0.4%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