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정영석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광동제약 주주현황은?
【 기자 】
주주현황을 살펴보면, 최수부 회장이 6.82%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최수부 회장의 우호지분까지 포함하면 모두 17.73%이고, 광동제약의 우리사주가 0.04%를 갖고 있다.
【 앵커멘트 】
최수부의 회장의 약력은?
【 기자 】
최 회장은 1936년생으로 대구 달성 출신으로 초등학교 4학년 중퇴가 전부였는데, 군 제대 후 고려인삼산업사에서 일하며 제약업계에서 활동하게 됐다.
이후 최 회장은 창업자금을 마련해 1963년 서울 서빙고동에서 제약사업을 시작하고, 1973년 지금의 광동제약으로 이름을 바꾸고, 1973년 광동제약 대표에 오른 이후 줄곧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올해가 광동제약 창립 50주년으로 이를 기념해 최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앵커멘트 】
광동제약의 히트 상품 비타500 관련 비화는?
【 기자 】
건강음료 시장에서 바카스의 40년 장기집권을 무너뜨린 제품이기 때문에 시장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의 저서를 보면 2000년 비타민 열풍이 불었을 때 비타민을 누구나 쉽게 마시게 한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해서 만들어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만 해도 비타민은 약국에서 정제형 상품이 다였기 때문에 혁신적인 제품이었다.
특히 내수시장이 부진을 못 면하고 있을 당시에 상품을 히트시키며 오랜 시간 업계 1위를 고수할 수 있었다.
【 앵커멘트 】
식약처가 제조정지 처분 관련 소식은?
【 기자 】
네 식약처는
의약품의 안전과 품질을 위해서는 원료의약품을 보건당국에 등록해야 함에도 미등록 원료를 사용한 것인데, 이 때문에 식약처는 에피온정의 3개월간 제조 금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 같은 소식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는 어제 하락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