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과 함께 본격적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옵니다.
밤새 수은주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이번 주는 내내 추위가 이어집니다.
엄성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로운 한 주, 두툼한 외투를 꺼내입는 것으로 시작해야겠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인천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 서해5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해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전면 끊겼습니다.
기온도 뚝 떨어졌습니다.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서울 기온은 5도까지 떨어집니다.
체감기온은 영하.
한낮에도 수은주는 10도 아래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11월 하순에나 볼 수 있는 초겨울 날씨입니다
입동인 화요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서울 아침 기온은 1도까지 떨어집니다.
절기처럼 본격적인 초겨울에 접어드는 셈입니다.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첫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런 추운 날씨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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