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로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꼭 열흘 남았습니다.
이제껏 열심히 공부해 왔던 수험생들, 마무리 잘 하셔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할텐데요.
수능 마지막 정리 방법을 윤석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수능이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제는 그 동안 공부한 것을 차근차근 정리해야 합니다.
새로운 교재나 내용을 보기 보다는 오답 노트를 중심으로 여러번 봐 왔던 교재를 다시 한 번 복습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인터뷰 : 손주은 /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그 동안 보던 것을 다시 확인해야 하고, 본인의 취약 과목 중 각 과목에서 공부하면 점수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 단원 2~3단원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서 남은 기간 2회 정도 모의고사를 실제 시험과 같이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수능 모의평가는 마지막 정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 유병화 / 고려학평 평가실장
-"기출 문제가 많이 나오고, 실제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특히 지난 9월 모의고사는 다시 챙기는 것이 좋다."
이번 수능에서는 언어 영역이 관건이 될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판단했습니다.
1교시 시험으로 남은 시간에
무엇보다도 이제부터는 실제 시험 시간표에 맞춰 생활하면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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