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이나연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이번 시간에는 주주를 분석하고 최근 이슈에 대해 알아보겠다.
머니국의 이나연 기자 연결해 보겠다. 지분 현황 정리해보자.
【 기자 】
벽산건설은 지난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지난달 매각 공고를 내며 매각 작업에 돌입했는데 벽산건설의 주요 주주는 우리은행, 산업은행 등 이다.
우리은행이 17.8%, 산업은행이 12.9%, 신한은행이 9.1%, 유진투자증권이 7.3%의 지분율을 차지하고 있다.
【 앵커멘트 】
벽산건설은 최근 급락하고 있는데 이유가 있을까?
【 기자 】
벽산건설은 최근 주가 급락에 대한 사유가 없다고 밝혔지만 하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거래소는 벽산건설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는데, 이에 벽산건설은 조회공시 답변으로 "이미 공시한 사항 외에 진행 중 이거나 확정된 공시규정상의 중요 공시대상이 없다"고 밝혔다.
벽산건설은 '블루밍'이란 아파트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중견건설업체로 도급순위 20위권인데 건설 경기 악화에 따른 자금난으로 2010년 워크아웃에 들어가 2년
벽산건설은 한영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매각공고를 내며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나섰다.
다음 달 12일 M&A 우선협상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행사 등 전략적 투자자 1곳과 사모펀드 등 재무적 투자자 4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채권단에 따르면 예상 입찰 가격은 500억~700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