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액체물질의 기내반입을 제한하는 새 보안 규정을 적용하기 시작한 첫 날 유럽 전역의 공항에서 우려했던 큰 혼란은 없었다고 항공사들이 밝혔습니다.
루프트한자의 한 대변인은 처음에는 일부 항공기들이 약 15분에서 20분 가량 지연됐으나 현재는 모든 항공기가 정시에 출발하고 있으며 승객들의
새 규정에 따르면 유럽 공항을 통과하는 승객들은 치약과 향수, 그리고 면도용 크림 등의 액체 물질을 100㎖ 이내의 용기 각각 담아 지퍼가 달린 최대 1ℓ규격의 투명 비닐봉투에 넣어 기내에 반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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