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외무 "북, 핵보유국 인정 안해"

아소 다로 일본 외상은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 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데 동의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발표했습니다.
아소 외상은 어제 저녁 라이스 장관과 짧게 전화통화 했으며, 한국과 미국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에 일본도 동의했다고 외무성은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아소 외상과 라이스 장관은 또 하노이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때 이 회의와 별개로 한국과 중국, 러시아와 북한 핵문제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