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인상과 동결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주식시장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지수 어제 보다 7 P 내리면서 1380선을 겨우 지켜내는데 만족했습니다.
뚜렷한 호재나 악재가 따로 있었다기 보다는 관망세가 뚜렷한 상황에서 외국인은 꾸준히 팔고 프로그램 매수는 예전처럼 사주지 않으면서 수급공백이 생겼다는 분석입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1% 가까이 올라 전기전자업종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밖에도 신한지주와 현대차 등 대형주들이 강보합권을 유지하면서 지수 하락폭을 줄였습니다.
한편, 증권선물위원회가 신풍제지와 터보테크 한국정보통신 등 3개 회사를 분식회계 혐의로 검찰에 통보하면서 이들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4 P 내린 596포인트를 기록하며 가
개인투자자들과 함께 외국인들도 코스닥 주식을 소규모나마 사들였지만 지수를 끌어올릴 활발한 움직임은 아니었습니다.
NHN은 예상치를 넘는 실적과 4분기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졌지만 주가는 실적 발표와 함께 소폭 하락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