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2시)
■ 진행 : 박지은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김용환 · 정진교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CJ E&M’이다. 최근 ‘CJ E&M’이 배급 중인 영화 설국열차의 인기가 상당한데, 수익 기대감은 어떤가?
【 김용환 전문가 】
봉준호 감독의 신작 설국열차가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설국열차의 제작비는 450억 원으로 개봉 7일 만에 투자비 회수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첫 주말 관객 동원은 226만 명으로 역대 한국 영화 1위이며 외화 포함 시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한 미국과 중국을 포함 167개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제작비 절반에 해당하는 2천만 달러 가량을 해외 수출로만 벌어들였으며, 해당 국가의 흥행성적에 따라 수익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해외 수익으로 약 3500만 달러가 예상된다.
‘CJ E&M’의 경우 약 150~18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 ‘CJ E&M’의 수익은 1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런 부분이 반영이 된다면 주가는 한 번 더 탄력을 받을 것이다.
【 앵커멘트 】
우려되는 점도 있다. ‘CJ E&M’ 의 광고사업 부진과 오너
【 정진교 전문가 】
‘CJ E&M’의 채널 ‘tvN’이 계속해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다함께 차차차’ 같은 대작 게임이 출시 됐고 현재는 ‘모두의 마블’이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설국열차를 비롯해 영화·방송·게임 등 모든 분야에서 인기와 흥행의 중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