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장 우리증시 오전부터 변동성이 강한 모습이었습니다. 방향성을 잃고 헤메였는데요, 코스피지수 끝까지 방향성을 탐색하다 결국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6포인트(0.17%) 내린 1,880.71포인트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와 함께 변덕스러운 장세를 연출했던 코스닥은 오후 들어 점차 하락폭을 확대하며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7%(0.37포인트)내린 554.9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가 이어졌습니다. 외국인은 나흘째 팔자세를 나타냈는데요, 외국인이 475억원, 기관이 23억원 순매도 기록하며 마감했구요, 개인 만이 홀로 463억원 순매수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초반 매도세를 보였던 개인이 장 중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기관과 함께 동반 사자에 나서는가 싶더니 장막판 순매도로 다시 전환했습니다. 개인이 83억원, 외국인이 75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구요, 기관은 18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시총상위
삼성전자가 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5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기록했구요,
노조 파업 영향으로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1.56, 1.32%씩 하락마감했습니다.
SK하
코스닥 시총상위
셀트리온은 오후 장 들어 낙폭을 축소하는가 싶더니 장 막판 낙폭을 확대하면서 4.11% 떨어졌구요, CJ오쇼핑과 GS홈쇼핑은 나란히 1%이상 오름세로 마쳤습니다.
CJ E&M은 탄탄한 실적 모멘텀에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