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한국 CEO포럼이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CEO들은 경기가 어렵지만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만이 우리 경제의 미래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종철 기자입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의 리더들이 혁신을 통해 성장동력을 찾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
전문 경영인들이 주축이 돼 결성한 한국CEO포럼이 올해 주목하고 있는 화두입니다.
인터뷰 : 신상훈 한국CEO포럼 공동대표
"어떻게 하면 성장과 혁신을 할 수 있느냐를 토론함으로써 내년에 좀더 각 기업들이 성장하고 혁신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제조업의 성장전략과 관련해 정영환 에이티커니 코리아 대표는 인수합병과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인터뷰 : 정영환 대표 / 에이티커니 코리아
"인수합병이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고, 제조업에서 서비스산업으로의 확장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토론자로 나선 신현우 동양제철화학 부회장은 기업이 커나가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인수합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앞서 다국적 컨설팅 회사인 에이티커니의 폴 로디시나 회장은 한국 기업들이 지속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시나리오를 만들어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 올해 포럼에서는
한편, 한국 CEO포럼의 대표 간사인 곽만순 가톨릭대 교수는 포럼의 규모를 보다 확대해 한국 경제의 길잡이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종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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