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1시)
■ 진행 : 박지은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이지한 · 정진교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코오롱인더’다.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2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1,000억의 BW 발행 이슈로 주가가 부진하다. BW 발행에 따른 영향은?
【 이지한 전문가 】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감소한 수준이다. 수익 측면에서는 하반기로 갈수록 긍정적 흐름을 이어 갈 것이다.
최근 천억 원 규모의 BW 발행 이슈로 주가가 힘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BW 특성상 만기가 되면 채권을 매입한 투자자에게 이자와 원금을 되돌려 주고 주식으로 전환 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문제는 나중에 추가상장이 되었을 경우 주가 가치 희석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BW는 채권이기 때문에 만기가 길고 추가상장은 최소 1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오버행 이슈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다.
【 앵커멘트 】
‘코오롱인더’의 경우 미국 듀폰과의 소송 리스크도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는데?
【 정진교 전문가 】
지난 2009년부터 진행 되어 온 소송이다. 소송이 마무리 되고 불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