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시장, 2011년 이후 큰 폭으로 오를 것
최근 글로벌 경제지표들이 연일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블룸버그통신은 상품시장도 덩달라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동안 상품시장의 흐름은 좋지 못했는데요.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와 더불어 유럽의 재정문제, 실업문제 그리고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등 글로벌 경기가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아시아 경기는 물론, 미국과 유럽이 되살아나면서 다시금 상품시장의 회복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통신은 앞으로 글로벌 경기가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상품시장도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빌그로스“기준금리 당분간 유지해야”
채권왕 빌 그로스는 연방준비제도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혼란을 주면 안되기 때문에 현재의 기준금리를 당분간 유지해야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그로스 블룸버그TV에 출연해 “현재 글로벌 경제에는 장기간 저금리로 인해 많은 부채가 남아있다며 이로 인해 연준은 기준금리 인상에 관한 한 신중하게 발걸음을 내디뎌야 한
이어 “우리는 연준이 현재 0~0.25% 수준인 사상 최저 기준금리를 오랫동안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아마 그 금리 인상 시점은 오는 2016년 또는 그 이후가 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그동안 시장에서는 연준의 첫 기준금리 인상이 이르면 2014년말 또는 내년초가 될 것이라고 전망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