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끝났지만 수험생들에게는 또다른 시험, 대학별 논술고사가 남아 있습니다.
올해 논술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통합교과형 논술을 감안해서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인제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능이 끝난 현재 시점에서 수험생들에게 남은 변수는 대학별 논술고사.
주요 대학들의 경우 논술에서 많게는 30%까지 합격의 당락이 뒤바뀔 정도로 논술의 중요도는 아직 높습니다.
특히 올해는 통합교과형 논술 도입을 눈앞에 둔 시점인 만큼 이 점을 잘 참고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인터뷰 : 손주은 /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2008년부터는 논술이 통합교과형으로 바뀌기 때문에 그 기본 모델이 올해 제시될 것이다. 여태까지와는 다를 것이다. 때문에 최근 대학들이 제시한 2008년 논술 예시문제를 잘 참고해야..."
그렇다고 대학들이 갑자기 출제 경향을 바꾸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여전히 중요합니다.
인터뷰 : 이만기 /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
-"기출문제 중심으로 실시간에 맞춰 논술을 써보고, 이것을 선생
물론 기본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써내려가는 글쓰기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주요 대학들은 논술고사를 3%에서 5%, 많게는 10% 이상 반영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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