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권 확보 등 건축법상 규제 조항을 지켜 건물을 신축하더라도 이웃 건물의 일조권을 침해했다면 배상해야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전지법 제3민사부는 모 아파트 입주자들이 인근에 들어선 주상복합건물 신축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사건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관계 법령을 충족시켰다는 것만으로 건물 신축이 위법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라며, 사회 공동체상 받아들이기 어려울 정도로 일조권
재판부는 또 위법한 일조침해행위 기준을 동짓날을 기준으로 일조권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연속해 2시간 이하거나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속해 4시간 이하일 경우로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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