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ㆍ미ㆍ일 3자 정상회담을 갖고 6자회담 재개를 앞두고 북핵 해법 등을 조율할 방침입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는 노 대통령이 내일 현지에서 미국, 일본 정상과 3자 회담을 갖기로 했다"며 "주로 북핵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정부 출범후 한ㆍ미ㆍ일 3자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는 별도로 오늘 중국을 시작으로 APEC 참석 기간에 미, 일,러 등 6자회담 참가국 정상들과 잇따라 앙자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대책을 집중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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