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사실상 전면 중단

주택담보대출이 오늘(17일)부터 사실상 전면 중단됩니다.
시중은행들은 각 지점에 공문을 보내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을 중단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은행들이 대출을 중단한 것은 금융감독당국이 어제(16일) 시중은행장들을 불러 은행별로 취급한도를 설정해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대해 금감원은 무리한 대출경쟁을 자제하라고 권고한 것은 사실이지만 대출총량 규제나 대출한도를 설정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