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에서 아파트를 분양한 주택
업체들이 건축비와 사업비를 부풀려 폭리를 취했다는 경제정의실천연합의 주장에 대해 주택건설업체들은 "현실을 모르는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A주택건설업체 관계자는 "경실련은 시행사와 시공사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 시공사가 이익을 취한 것으로 분석했다"면서 "시공사는 개발업체인 시행사와 도급계약을 맺고 시공했는데 시행사가 얻은 이익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시공사가 폭리를 취했다
고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B건설업체 관계자도 "업체별로 설계
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대응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또 다른 참여업체
관계자도 "건설사마다 공사 단가가 다르고 설계가 틀린 데 최저 공사비를 기준으로
단순 비교해 폭리를 취했다는 주장은 맞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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