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신임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 6명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공식 착수했습니다.
김 신임의장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를 감안한 듯 합참 중심의 방위체제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정창원 기자입니다.
김관진 신임 합참의장을 비롯해 박흥렬 육군 참모총장과 송영무 해군참모총장, 1,2,3군 사령관 등 군수뇌부 6명의 취임식이 잇달아 열렸습니다.
김관진 신임 의장은 국방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적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을 억제하고, 이를 대응할 수 있는 최고수준의 작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업무를 현장에서 담당한다는 점에서, 합참을 중심으로 한 방위기획과 전구작전 수행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정창원 / 기자
- "충남 계룡대 연병장에서는 육군 참모총장과 해군 참모총장의 취임식이 잇달아 열렸습니다."
박흥렬 신임 육군참모총장은 기술 위주의 첨단정보 과학군을 육성하되, 어떠한 경우에도 야전성을 잃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영무 신임 해군참모총장은 동북아는 물론 세계평화를 지켜내는 핵심전력으로 거듭 태어날 것을 다짐했습니다.
육군 1.2.3군 사령부에도 사령관 이.취임식이 자체적
한편, 이상희 전임 합참의장은 군과 국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군인만이 그 역사를 짊어질 수 있다는 말로 40여년간의 군생활을 마감했습니다.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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