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의 '슈퍼 루키' 신지애가 중국에서 열린 투어대회 3라운드에서 7타차 선두로 나서 시즌 3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신지애는 중국 푸젠성에서 열린 오리엔트차이나레이디스오픈 셋째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솎아내면서 8언더파 64타의 코스레코드를 수립해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함영애
첫날 공동 15위였던 신지애는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 공동 선두로 도약한 뒤,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습니다.
최나연도 5타를 줄이며 3위에 올랐고, 조영란은 합계 5언더파로 공동 4위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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