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STX엔진 (9) 특징분석 - 정진교 MBN골드 전문가, 박준현 토러스투자증권 영업부 차장

■ 방송 : 생톡쇼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
■ 진행 : 이창진 앵커
■ 출연 : 정진교 MBN골드 전문가, 박준현 토러스투자증권 차장

【 앵커멘트 】
M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이다. 어제 산업은행의 자금 지원 소식으로 상한가 기록했다. 하지만 오늘장에서는 밀리는 모습 보이며 4.06% 하락한 6,860원에 마감했다.

먼저, 박준현 차장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다.


【 박준현 차장 】
STX엔진 같은 경우, 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다. 일단은 지금 현재 주가에서 접근하는 것은 아무래도 손실 위험이 더 크다. 왜냐하면 기대감으로 올라간 주가이기 때문이다.

3,000원 대에서 9,000원 대까지 접근하다 다시 하락하고 있는 모습으로, 다시 올라갈 것으로 베팅하고 잘못 들어가면 손실을 볼 것이다. 기대감으로 올라가는 종목들은 자기 가치를 따라 다시 내려간다.

기업의 경영정상화가 오래 걸린다. 재무안정을 위해 여러 가지 조치는 취하겠지만, 지금 접근은 위험하다고 본다. 손절가 68,000원 제시한다.

【 정진교 전문가 】
기대감으로 인해서 STX관련 그룹주들의 상한가 움직임이 있었다. 최근 주가가 지지부진하다. 혹시라도 나중에 감자 또는 유산증자의 위험이 없다면 어느 정도 조정이 지나간 뒤, 예전처럼 급등 가능성은 열려있다.

예전에 경보종목, 위험종목 등 주의 문구들이 기업 앞에 붙은 것을 알 것이다. 기술적 흐름이 만만치 않다. 긍정적 뉴스가 이어지다 나중에 혹시 악재가 나오게 되면, 이 기업을 매수한 분은 호되게 당할 수 있다.

매매 한다면 비중을 작게 부담 없는 선에서 매매해야한다. 이 기업이 아니더라도 좋은 기업이 많다. 실적 우량한 좋은 기업이 얼마든지 많다.

【 앵커멘트 】
이렇게 해서 STX엔진 특징 분석해봤다. 의견 참고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