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T기술이 미래의 우리 생활을 바꿀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사실인데요.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IT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전망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합니다.
김지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래 한국의 모습은 어떤 것이고 IT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꿈꾸는 미래, 다가가는 IT'를 주제로 한 미래주간 행사가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정보통신부와 매일경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선진한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IT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됩니다.
한명숙 국무총리는 IT가 양극화와 저출산, 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새로운 난제들을 해결하는데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한명숙 / 국무총리
-"IT야말로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 걸친 공통 인프라로서 내면와 외형이 조화된 명실상부한 미래 사회를 열어가는 핵심역할을 담당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은 이번 행사가 다가올 미래 한국의 사회상을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장대환 / 매일경제 회장
-"한국이 최고를 자랑하는 반도체와 초고속인터넷, 4세대 이동통신, IPTV 플랫폼 기술 등에서 확고한 주도권 놓치지 않기 위해 체계적인 미래의 로드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정보통신부는 '디지털로 하나되는 희망한국'이라는 미래 비전을 확정하고, 앞서가는 IT, 융합·창조하는 IT, 확산·혁신하는 IT 등 3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첨단 IT로 모든 영역에서 폭넓은 참여가 이뤄지고, 기술과
유비쿼터스 사회와 IT기반의 미래 전략사업 육성, 미래 국가발전전략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질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계속됩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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