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이지원 아나운서
■ 출연 : 이나연 머니국
【 앵커멘트 】
동양 먼저 지분 현황 간단히 정리해 달라.
【 기자 】
동양레저는 지주사인 동양의 최대주주로, 현재현 회장이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동양의 지분 34.77%를 이 동양레저가 보유하고 있다. 이어 현재현 회장이 4.45%의 동양 지분을 갖고 있고, 현 회장의 부인인 고 이양구 창업주의 장녀 이혜경 동양레저 부회장이 3.42%의 지분율을 차지하고 있다.
【 앵커멘트 】
최근 동양은 자산 매각 지연 등으로 자구계획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그룹과 계열사의 신용등급전망이 '부정적 검토 대상'으로 강등됐다. 이 가운데 동양그룹이 동양시멘트 폐열발전소를 매각했다고 하던데, 자세한 내용 어떤가?
【 기자 】
경영개선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양그룹이 동양시멘트 폐열발전소를 매각해 400억 원의 자금을 유입했다. 매수자는 삼척에너지로,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운용의 사모펀드회사가 투자한 자회사다. 강원도 삼척시 동양시멘트 공장 안에 위치한 폐열발전소는 지난 2004년에 준공해 연간 약 10만MWh의 전력을 생산해왔다. 지난 2009년 230억 원의 투자비 전액을 회수했다. 삼척에너지는 앞으로 폐열발전소를 상용화해 전력거래소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다.
동양시멘트는 매각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