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학에 학생선발 자율권 줘야"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대학의 학생선발 자율권 보장 등 교육분야 5대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초청 간담회에서 다리 하나 더 놓거나 도로 하나 더 건설하는 것보다,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시대가 왔다면서, 교육문제는 교육의 원리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대표가 퇴임 이후 구체적인 정책구상을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대학 학생 선발 자율권과 수능을 여러번 치게하는 방법 등 정책 대안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