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930원선을 밑도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6분 현재 어제보다 3원 80전 떨어진 930원 3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환율은 전날보다 4원 40전 떨어진 929원 70전으로 거래를 시작해 929원 50전으로 밀린 뒤 저가인식 매수세 유입으로 930원 50전
환율이 장중 930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13일에 이어 두번째로, 종가 기준으로 오늘 저점은 9년래 최저치였던 지난 5월8일 927원 90전 이후 반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전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