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최근 내전 양상으로 접어든 종파 간의 유혈 충돌과 관련해 정세 불안의 최종 책임은 정치인들의 책임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알-말리키 총리는 잘랄 탈라바니 이라크 대통령과 수니파 고위
총리의 이같은 질책성 발언은 수니파와 시아파 경파 지도급 종교지도자들이 격화하는 종파간 무력충돌에 대해 현 정부를 불신하는 발언을 잇따라 쏟아내고 있는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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