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정정보도 받아낸 경찰 치하

노무현 대통령은 서울경찰청이 보도 내용을 갖고 약 1년간에 걸친 MBC와의 송사 끝에 정정보도를 받아낸 것을 치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공무원 50만여명에게 이메일을 통해 발송된 편지에서 공무원들이 이제 당당하게 잘못된 보도의 정정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랑스럽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11일 지난해 10월23일에 방송한 경찰청 카드깡 보도가 사실과 달라 바로잡는다며 정정보도를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