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 하락과 유가 상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원달러 환율 부담과 매수주체 부재가 지속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
지만 외국인이 8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향으로 지수는 141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5.33포인트 하락한 1409.4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약품업이 소폭 반등하고 있을뿐 나머지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성전자와 한국전력,포스코,국민은행,SK텔레콤,신한지주,우리금융,하이닉스반도체,KT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양수산과 대림수산등 조류 인플루엔자 우려감으로 최근 강세를 보였던 수산물관련주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6자 회담 재개 기대감이 일어나며 광명전기와 선도전기,신원이 1~9% 오르는 등 남북경협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사흘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4.69포인트 내린 611.1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섬유의류와 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기기와 인터넷, 금융과 정보기기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과 휴맥스,포스데이타가 소폭 상승하고 있지만 NHN과 LG텔레콤,아시아나
하림과 동우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소식으로 약세를 보였던 닭고기 관련주들이 일제히 반등하고 있고, 이화전기와 제룡산업,비츠로시스,비츠로테크등 대북송전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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