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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무역 가장 57억 수출품 착복

기사입력 2006-11-29 11:12 l 최종수정 2006-11-29 11:12

검찰은 중국 수출업자에게 가짜 선적서류를 제시하며 대미수출을 중계한다고 속여, 57억원대의 물품을 착복한 혐의로 O사의 대표 박모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박씨는 미국 신용장 개설대행회사와 은행 담당자의 서명을 위조해 품질검사 확인서와 선적동

의서를 만든 뒤, 중국에서 의류가 실린 배를 부산항에 보내게 해 물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화물 선적을 인증하고 물품 인도 청구권을 문서화한 '선하증권'까지 위조해 수출업자가 물품을 돌려달라고 하기 전에 빼돌린 물품을 확보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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