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가 두달 연속 흑자를 기록해 누적 경상수지도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로써 올해 한국은행이 전망했던 40억달러의 경상 수지 흑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9월에 1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던 경상수지가 10월에도 1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9월보다 3억2천만달러 늘어난 금액으로 11개월만에 최대입니다.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9월보다 줄었지만, 서비스수지는 해외여행 경비 축소로 인해 적자 규모가 감소했습니다.
10월 경상수지 흑자 덕분에 누적 경상수지도 16억 8천만달러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로써 한국은행이 전망했던 올해 40억달러 경상수지 흑자 목표는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정삼용 / 한국은행 국세수지팀장
- "지금 전망 40억달러 목표치 달성은 아주 무난하리라 생각됩니다."
반면 9월에 18억 달러 순유입을 보였던 자본수지는 예금 은행들이 해외에 대출을 해주고, 해외 증권 투자도 늘어나 22억달
이는 33억달러 유출 초과를 기록했던 지난 2004년 6월 이래 즉 28개월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김수형 / 기자
- "두달 연속 경상흑자를 기록하면서 한국은행이 전망했던 40억달러 흑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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