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사흘 연속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증시가 약보합세를 보인데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이 작용하면서 상승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라호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하루종일 보합권에 머문 증시는 결국 소폭 상승하는 것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2포인트 오른 1434포인트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상승했습니다.
개인이 사흘째 순매도를 이어간 가운데 외국인은 이틀째 사들였습니다.
증권과 철강금속, 운수창고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의료정밀과 비금속광물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틀째 상승한 가운데 신한지주와 하이닉스 등도 올랐습니다.
포스코는 세계 철강업계의 M&A추세와 안정적인 내년 실적 전망으로 2% 이상 올랐습니다.
반면에 한국전력과 국민은행 SK텔레콤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포인트 떨어진 619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NHN이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고 메가스
반면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등은 떨어졌습니다.
숙취해소제를 출시한 젠트로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반면, 제이유 그룹 관계사인 세신과 한성에코넷은 검찰고발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니다.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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