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1시)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최영동 · 김두호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이마트’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통업계의 판매 장려금을 사실상 금지시키면서 업종 대표주인 이마트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추가적인 조정의 빌미로 작용할 우려는?
【 최영동 전문가 】
이마트의 경우 판매 장려금 규제에 따른 큰 폭의 영업이익 감소가 우려된다. 주가를 보면 오늘 장에서는 소폭 반등 했으나 전 거래일에서는 판매 장려금 금지라는 악재가 불거지면서 급락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중장기 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오히려 반대급부 적인 측면이 더 부각될 것이다. 판매 장려금 규제로 인해서 납품업체들의 단가인하 가능성이 예상되기 때문에 주당순이익(EPS) 감소 우려는 어느 정도 희석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단기 낙폭은 매수기회라고 생각한다. 다만 불확실성이 아직 상존하기 때문에 22만 원 선을 이탈하지 않고 하방 경직성을 유지한다면 주봉 상 추세적인 상승을 이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판매 장려금 규제는 제한적 악재로 그칠 가능성이 크다.
【 앵커멘트 】
공정거래위원회의 판매 장려금 규제에도 불구하고 일부 증권사에서는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오히려 상향조정했다. 판매 장려금 규제에 따른 주가 부담, 단기적 악재로 그칠 가능성은?
【 김두호 전문가 】
판매 장려금 규제로 인해서 이마트의 영업이익 감소 우려가 있으나 또 다른 한편에서는 이를 상쇄시킬 만한 긍정적 요인이 존재한다. 그 동안 대형 유통마트의 휴일영업 규제로 이마트 역시 휴업점포가 급증하며 실적 부진과 주가 하
이번 악재가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것이며 또한 이마트의 주가 수준을 보더라도 아직 바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향후 성장 모멘텀에 따른 추가상승이 기대되며 지금의 단기 조정은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