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도층에 대한 신뢰도가 지난해보다 더 떨어져 바닥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명사회 협약 실천 협의회는 전국 성인남녀 천 500명과 정치·언론인 등 전문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사회지도층에 대한 신뢰도가 15.8%로 지난해 17%보다 하락했다고 밝혔
응답자 가운데 58%는 경제수준이 비슷한 국가보다 사회지도층의 부패수준이 더 심각하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은 또 지도층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책임감 부족과 재량권 남용 등을 꼽았고 응답자 대부분이 지도층의 부패행위에 대한 처벌이 죄질에 비해 관대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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