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정영석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SK네트웍스 문덕규 대표는?
【 기자 】
문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SK네트웍스 국제금융팀장, 미주본부 CFO, 재무지원실장을 거친 후 SK E&S 대표이사를 거쳐 올해 2월 SK네트웍스로 돌아와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SK그룹의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꼽히는 인물로 SK E&S에서 소통경영과 높은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SK네트웍스의 대표직에 올랐다.
문 대표는 소통경영을 내세우는 스타일로 지난 3월 취임 한 달도 채 안돼서 '통 콘서트'를 열어 소통에 대한 경영철학을 나타냈다.
가장 효과적인 소통은 대면이라는 문 대표의 신조에 따라 6차례에 걸쳐 2천 명의 임직원을 만났다.
문 대표의 가족 같은 개인적인 질문부터 구성원의 육성, 사업별 전망 등 기업 전망에 관한 내용까지 다양한 질문들이 오갔다는 전언이다.
【 앵커멘트 】
SK네트웍스 최근 이슈는?
【 기자 】
에너지 자동차 부문은 국내시장 점유율이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올 상반기 주요소 시장에서 사상 처음 30%대 점유율이 붕괴하면서 수익성 회복을 위해 자구책을 마련해왔던 것으로
또 통신사의 휴대폰 보조금감소 영향에 따른 신규 효과가 기대치에 못 미치는 점도 일부 감원 결정의 배경이 됐다.
지난 2003년 SK글로벌 분식회계 사태로 소버린과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며 30%의 인원감축이 있었다.
당시 문 대표는 SK의 구조조정본부장을 역임했던 김창근 현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함께 구조조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