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이지원 아나운서
■ 출연 : 서민석 하나대투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SK네트웍스,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에서 11.7% 감소한 6조 3,12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607억 원을 기록했고, 2분기 실적부진은 세계 경기 침체 지속에 트레이딩 사업 부진과 수입경유 세제 혜택 등 일시적 요인으로 실적이 감소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은 전년 동기 이후로 약 7% 하락한 6조 7,694억 원 수준, 영업이익은 무려 27% 증가한 638억 원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기대치를 못 미치는 실적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들이 최근 속속 나오고 있어서 어닝시즌 주의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앵커멘트 】
부채비율을 포함한 전반적인 재무상황은 어떤가?
【 전문가 】
부채비율은 높은 편인데 233%, 전년보다 26% 줄었다. 유동부채비율도 역시 175%정도이고, 유동비율이 85.41%, 이자보상배율이 2.23배 재무적 안정성 지표는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 하지만 수익률 지표면에서도 영업이익률이 1%도 되지 못할 정도로 형편없고 ROE도 3분기 연속 마이너스 행진인데 원인은 작년 4분기부터 지지부진한 실적과 손실만 내고 있는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정리하고 있다. 그래서 한마디로 경영실패, 투자실패에 대한 구조조정이 일어나고 있다고 봐야하는데 외형 매출성장세도 3분기 연속 역성장하고 있어서 기업 활동 전반이 총체적으로 뒷걸음질치고 있다고 봐야할 것 같다.
【 앵커멘트 】
향후 실적 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
【 전문가 】
지난 주말까지 7개 기관에서 보고서가 나와 있는데 목표가는 약 10,136원정도로 수렴되어 있다. 올해도 당기순손실이 크게 날 것 같다. 적자전환이 불가피할 것 같고 약 한 1,877억 원 내외 당기순손실이 올해 크게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 실적을 반영해보면 14년 EPS가 약 600원정도 예상하고 있다. PER 한 11배 예상하고 있는 것 같고 다만 계열사 자산가치가 반영되서 순조산가치가 약 11,700원 수준 된다.
그래서 현재 시장에서는 PBR 약 1배 수준으로 목표가를 제시하고 있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고 작년 하반기부터 MMX 브라질 철광석 업체 영업권 손실 그리고 교복 사업등을 정리하면서 작년에 1,320 억 원의 일회성 손실이 발생했고 또 올 상반기에도 패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