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이지원 아나운서
■ 출연 : 정영석 머니국
【 앵커멘트 】
지분현황부터 알려달라.
【 기자 】
SK네트웍스 최대주주는 SK로 39.14%를 보유하고 있다. 우호지분까지 포함한다면 39.72%다.
5%이상 주주로는 신한은행이 7.12%를 갖고 있고, 한국 정책금융공사가 5.02%, KDB island가 0.12%를 갖고 있다. SK네트웍스는 1956년 설립된 회사로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유통업, 정보통신 유통사업, 무역과 자원개발 사업, 자동차 정비와 중고차 판매 사업 등을 하고 있다.
매출은 에너지 유통사업에서 42%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모바일 ICT 디바이스의 도소매 유통에서 28% 가량, 무역 자원개발에서 25%를 차지하고 있다. SK그룹의 최대주주인 SK는 SK그룹의 지주회사로 SK C&C가 최대주주다.
【 앵커멘트 】
최근 SK네트웍스 대규모 감원, 부서 통폐합 계획이 보도 됐다. 실적 악화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내용 어떤가?
【 기자 】
지난 18일 SK네트웍스는 사업구조의 효율과 안정을 위해 일부 조직을 통합하고 인력을 재배치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안나왔는데, 상사부문과 에너지·자동차 부문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유소업계 시장점유율 30%가 무너진 이후 수익성 악화를 회복하지 못한건데 증권가에서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SK네트웍스는 브라질 철광석 업체의 영업권 손실과 국내 패션 사업 정리, 터키 철강 가공공장 폐쇄 등으로 지
감원에 관한 내용은, 지난 17일부터 일주일을 기한으로 희망퇴직서를 접수하고 있다는 건데 근속연차와 나이를 고려 위로금과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주로 10년차 이상의 미보직자 중 성과가 낮은 직원들이 대상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자구책이 성과를 나타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