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고혈압 치료제 및 사후피임약 ‘노레보’를 주력으로 하는 제약 사업과, 미에로화이바를 주력으로 하는 비제약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써, 사후피임약인 ‘노레보’는 우리나라에서 사후피임약으로는 두 개 중 하나입니다.
사후피임약의 경우 2012년까지는 처방전없이 판매가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처방전이 필요하며, 앞으로 다시 처방전 없이 판매가 가능해진다면 매출 상승에 기여를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미에로화이바를 기반으로 탄탄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작년 영업이익 부분에서 적자를 기록한 후 올해 상반기 흑자로 전환되는 부분에서 실적 모멘텀 또한 갖춘 회사입니다.
청산가치가 4,000원인데 반해 현재 주가가 1,900원 대를 기록하기 때문에 회사가치 보다 저평가구간이라는 점이 상당한 메리트로 작용을 하며, 향후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경우 저평가 구간을 벗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신약 개발에 지원을 늘리겠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동사도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며, 최근 당뇨병 신약 개발 부분에서 국가의 지원을 받는 등 정부 정책 수혜주로써도 눈여겨 볼만한 점입니다.
최근 주가를 보면 2년간 바닥을 높이며 추세상승 구간을 만들며 탄탄한 흐름을 보여주면서
지금 주가와 회사의 내재가치를 계산했을 경우 1,950원 구간에서는 매수 진입구간으로 보이며, 1,835원 이탈 시는 추세 이탈로 보고 대응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목표가는 3,000원 구간으로 잡고 대응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