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우수 발명특허기술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6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는데요.
생활용품을 비롯해 섬유·화학,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 8개분야 159개의 우수한 발명품들이 전시됐습니다.
김명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손톱깍이입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 달리 손톱을 자르는 날 부분이 회전할 수 있도록 고안됐습니다.
인터뷰 : 한정식 / 보카스 대표
-"손잡이를 잡고 날을 돌리면서 깍이 편한 방향으로 깍을 수가 있는 손톱깍이입니다. 이 손톱깍이 하나에 35개 항의 권리를 청구해 특허를 받았습니다."
이 제품은 현재 해외 특허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자외선을 이용해 신발의 세균을 없애는 신발 소독기입니다.
이 업체는 신발속의 각종 세균을 없애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 박갑열 / 헤드오픈 대표
-"자외선과 음이온, 은나노를 이용해서 신발속을 살균, 소독, 탈취, 건조하는 그런 기술입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생활용품을 비롯해 섬유 화학, 전기 전자, 정보통신 등 8개분야 159개 발명품 전시와 함께 이들 제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한 온라인 마켓 홍보 부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상용 / 특허청 산업재산정책본부 팀장
-"시제품 제작을 할 때 시제품에 대한 제작 지원을 하고 있으며, 기술 평
오는 1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올 한해 발명된 국내외 우수발명특허기술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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