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탄현 주상복합아파트 로비의혹을 수사중인 수원지검은 시행사 K사의 대표 정모씨 등 관련자들의 신병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씨 등 회사 관계자 4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선 데 이어, 해외 도피에 대비해 출국금지
특히 정씨는 지난 2002년 분당 파크뷰 주상복합아파트 특혜분양과 관련해 배임수재 혐의로 이미 구속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시행사의 수첩에는 로비자금의 규모와 공무원의 이름, 계좌번호 등 자세한 로비의 정황까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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