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정연주 KBS사장 사퇴해야"

한나라당은 최근 연임된 정연주 KBS 사장에 대해 즉각 사퇴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국회 문화관광위 한나라당 간사인 최구식 의원은 성명을 통해, 정 사장 재임시절 KBS 광주방송 총국 직원이 공금을 횡령했는데 일본 NHK는 PD의 횡령사건이 드러나자, 회장이 사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유기준 대변인도 구두 논평을 통해 이번 노조위원장 선거결과를 종합해 볼 때 사실상 탄핵된 것이나 다름 없다며 거취를 정리하는 게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