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이지원 아나운서
■ 출연 : 서민석 하나대투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코라오홀딩스,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882억 원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83억 원을 나타냈다. 라오스 자동차 시장 성장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재고자산 증가에 따른 매출원가율 상승과 급여증가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3분기 실적 전망 컨센서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767억 원 수준 예상되고 있고, 영업이익은 약 18.8% 늘어난 82억 원 내외로 기대되고 있다.
【 앵커멘트 】
부채비율을 포함한 전반적인 재무상황은 어떤가?
【 전문가 】
부채비율은 약 58%, 유동부채비율은 41.3%, 유동비율이 304% 정도 된다. 재무적 안정성 매우 양호하고 우량하다고 할 수 있다. 수익성 지표도 영업이익률이 반기말 기준으로 9.4% 정도 되고 ROE 5.38%정도 된다. 그래서 수익성 지표도 대단히 양호하다 판단된다. 지난 28일 월요일에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GDR 발행으로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 예정 공시를 했다. 라오스를 넘어서서 미얀마, 캄보디아로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마련으로 분석된다. 주가희석 효과는 약 11% 내외로 추정되고 있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하는 자금으로 기 발행된 사채를 상환하고 금융사업쪽에 투자를 하는데 자동차 할부 금융 쪽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운영자금, 기타설비투자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금융비용 감소와 신사업 성장가치 등으로 인하여 주가희석 부분은 서로 상쇄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 앵커멘트 】
향후 실적 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
【 전문가 】
28일 월요일에 3개 기관보고서가 나와있는데 목표가는 대략 39,300원 정도로 수렴되어 있다. 올해 실적 대비로 PER 약 44배 수준인데 조금 과도하다는 생각이 들고 전일 종가기준으로 시가총액이 1조 2,660억 원인데 올해 매출이 3,472억 원이다. 매출을 3배 정도 뛰어넘는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고, 영업이익률이 채 10%가 안 되는 자동차 유통업체가 이렇게 고 PER을 받는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자동차 오토바이 시장 성장성을 감안한다 해도 너무 지나친 수준이다. 현재 벨류에이션은 최첨단 하이테크 분야의 고속 성장하는 독점기업 수준의 벨류에이션 평가라고 판단되는데 넌센스라고 생각든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