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김민광 앵커
■ 출연 : 송정운 동부증권 차장
【 앵커 멘트 】
두산 최근 이슈는?
【 송정운 차장 】
두산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자금난은 상당폭 개선되고 있다고 본다.
하지만 현재 두산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 두산건설과 밥켓 문제인데 두산건설은 순차입금이 1조 원이 넘어가기는 하지만 29일 3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매출액은 5,354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흑자로 돌아섰다. 물론 건설본업이 아니고 메카텍과 두산중공업으로부터 넘겨 받은 배열회수보일러 부문 (HRSG)의 선전 덕분이다.
또 두산건설 발목을 잡던 일산제니스 사업에 대한 투자도 마무리됐고, 건설부문 원가율이 소폭 상승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본다.
【 앵커 멘트 】
수급상황은?
【 송정운 차장 】
이 종목의 주도세력은 외국인이지만 최근 두달동안 순매수를 유지하다가 이주전부터 순매도로 돌아섰다. 그 다음 세력은 연기금인데 약 120만주 보유중이다. 하지만 현재는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고 투신은 과거 최고 250만주 가량 보유 했으나 최근 2011년이후로 물량을 거의 비운 상황이다.
한편 이 종목의 가격결정권은 외국인에 있는데 전일 주가하락은 외국인의 매도가 원인이고 외인이 매도한 이유는 기업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일부 자금이 단기 수익 실현 차원에서 빠져나가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 앵커 멘트 】
향후 주가전망 및 투자전략은?
【 송정운 차장 】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재무적인 문제는 해결되고 있
무엇보다도 매출에 영향이 큰 중국의 경제가 반등하고 있는 모습이고, 특히 11월 9일~12 중국 3중 전회가 끝나면 모멘텀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선진국 경기도 반등하고 있는 것도 물론 감안해 각 계열사들의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