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펀드와 태광그룹측이 태광그룹측의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합의했다는 소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라호일 기자!
<증권선물거래소>
Q>합의사항.. 어떤 것인가요?
A> 네, 지배구조 개선 문제를 둘러싸고 대립을 보여온 장하성 펀드와 태광그룹이 태광측의 기업 지배구조개선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장하성 펀드는 오늘 아침 배포한 보도자를 통해 태광그룹측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배구조 개선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이 합의한 내용을 보면, 먼저 태광산업은 그동안 장하성펀드측이 요구해왔던 유선방송 계열회사의 지분을 조속히 태광산업으로 환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2009년 상반기까지 태광산업이 실질적인 주체가 되는 케이블유선방송사업계열사의 지주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따라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이 보유한 천안방송 지분이 태광산업으로 돌아가게 됐고, 태광측의 유선방송사업 계열사를 모두 통합하는 지주회사가 생기게 됐습니다.
아울러 태광그룹측은 대한화섬의 유휴자산에 대한 활용계획과 사업계획도 내년중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이사회 투명성 확보를 위한 조치도 합의가 됐습니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각각 장하성펀드가 추천하는 사외이사 한명을 선임하고, 과거 5년간 전직 회사나 계열사 임직원은 사외이사에 선임될수 없도록 정관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장하성펀드측은 대한화섬이 실질주주명부를 제공했고 장하성펀드는 소송을 취하함으로쏘 신뢰를 확인했고 최종적으로 지배구조 개선에 합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8월 대한화섬 지분 5% 보유를 공
장하성교수는 잠시후인 오전 10시 증권선물거래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장하성펀드와 태광그룹측간 합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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