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행정부가 이라크 주둔 미군을 증원하려는 계획을 놓고 내부 의견 충돌로 분열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백악관 정책 입안가들이 향후 6~8개월에 걸쳐 미군 1만5천명에서 3만명을 증원하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반면, 합참실은
합참은 특히 백악관이 증원군 파견에 따르는 잠재적 불이익 경고에도 불구하고, 현 단계에서 취할 수 있는 대안이 제한돼 있다는 이유 때문에 증원안을 고수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